▲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코리아데일리 정다미 기자] 신인 걸그룹 ITZY(있지)가 데뷔 전부터 역대급 기록들을 세우며 주목을 받고 있다.

12일 오후 6시 첫 디지털 싱글 앨범 ‘IT'z Different(있지 디퍼런트)’와 타이틀곡 ‘달라달라’를 발매하고 정식 데뷔하는 ITZY가 하루 앞선 11일 0시 ‘달라달라’ 뮤직비디오(MV)를 선공개했다.

‘달라달라’ MV는 K-POP 데뷔 그룹의 MV 24시간 최다 조회수 기록인 455만 뷰를 공개 11시간 만에 돌파했고 18시간여 만에 1000만 뷰를 넘어서는 신기록을 세웠다. K-POP 데뷔 그룹의 MV가 24시간 내에 1000만 뷰를 돌파하는 것은 ITZY가 최초다.

공개 24시간여 만에 1400만 뷰로 역대급 기록을 수립하며 K-POP의 새 역사를 쓴 ‘달라달라’ MV는 12일 오전 11시 10분 2007만 뷰를 기록하며 2000만 뷰 고지를 넘어섰다. 

특히 MV는 유튜브 한국과 미국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 영국 인기 급상승 동영상 2위 등에 오르며 ITZY에 대한 글로벌 팬들의 관심을 증명했다.

‘달라달라’는 EDM, 하우스, 힙합 등 여러 장르의 장점을 모은 Fusion Groove(퓨전 그루브) 사운드와 “외모만 보고 내가 날라리 같대요. So what? 신경 안 써 I'm sorry I don't care” “난 지금 내가 좋아 나는 나야” 등 걸크러시 매력이 가득 담긴 메시지가 경쾌하면서도 패기 넘치는 분위기를 풍기는 곡이다.

MV에서 ITZY 멤버들은 레오파드 패턴의 의상, 스팽글 드레스, 스포티룩 등 화려한 스타일링을 소화하며 완벽한 비주얼을 뽐냈다. 댄스 브레이크 부분에서는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눈길을 끌었다.

JYP가 원더걸스, 미쓰에이, 트와이스에 이어 4년 만에 선보이는 새 걸그룹 ITZY는 ‘너희가 원하는 거 전부 있지? 있지!’라는 의미로 그룹명과 멤버 구성 발표만으로도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ITZY라는 그룹명을 처음 공개한 뒤 국내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장악은 물론 일본 포털 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에서도 1위에 올랐다. 또 미국 매체 빌보드에서도 ITZY 멤버들을 소개했으며 트위터 월드 트렌드 1위를 기록하기도.

본격 데뷔전부터 MV로 역대급 기록을 세운 ITZY가 데뷔 후 또 어떤 신기록들을 세울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ITZY는 오늘 오후 6시 타이틀곡 ‘달라달라’와 데뷔 디지털 싱글 앨범 ‘IT'z Different’의 수록곡을 각종 음원사이트에 공개하고 정식 데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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