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KBS 2TV ‘대화의 희열’

[코리아데일리 정다미 기자] 1인 게스트 토크쇼로 시청자들에게 사랑받은 ‘대화의 희열’이 시즌2로 돌아온다.

오는 3월 2일 KBS 2TV 토크쇼 ‘대화의 희열’ 시즌 2가 첫 방송된다.

지금 가장 만나고 싶은 단 한 사람을 초대해 대화를 나누는 원나잇 딥토크쇼 ‘대화의 희열’은 지난해 9월 8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10부작 동안 시청자들과 만났다. 사라졌던 1인 게스트 토크쇼를 새로운 감각으로 부활시키며 시청자들의 관심과 호응 속에 지난해 11월 유종의 미를 거뒀다.

특히 ‘대화의 희열’은 기존의 예능식 토크쇼의 관습에서 벗어나, 한 사람의 인생을 깊이 있고 진솔하게 대화로 담아내 호평을 이끌어냈다.

시즌1에서는 개그맨 김숙, 국회의원 표창원, 래퍼 겸 프로듀서 지코, 푸른 눈의 의사 인요한, 레전드 축구선수 안정환, 호통 판사 천종호, 국립발레단 예술감독 강수진, 싱어송라이터 아이유, 국민MC 송해, 그리고 외상외과 의사 이국종 등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과 나누는 대화로 뜨거운 감동, 깨달음, 위로를 선사했다.

이에 지난 2018 K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핫이슈 예능 프로그램상’을 수상의 영광을 안았고, 시즌1 종영 후에도 꾸준히 시즌2에 대한 관심 쏟아졌다.

‘대화의 희열’ 시즌2는 시즌1에 이어서 유희열이 MC를 맡아 프로그램을 이끌 예정이다. 유희열과 함께 프로그램을 만들어나갈 패널들이 누가 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또한 대화의 주제가 될 시즌2 게스트 라인업에 대한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대화의 희열’ 제작진은 시청자들에게 더욱 다채롭고 밀도 높은 대화를 선사하겠다는 각오로, 게스트 섭외에 공을 들이고 있다는 전언이다.

오는 3월 2일 첫 방송되는 KBS 2TV ‘대화의 희열’이 시즌2로 돌아오며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과 만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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