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코리아데일리 정다미 기자] 그룹 DAY6(데이식스)가 첫 월드 투어의 대미를 서울 앙코르로 장식한다.

8일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가 공식 SNS와 DAY6의 각종 SNS 채널에 ‘DAY6 첫 월드투어 앙코르 콘서트’ 공연 포스터를 공개했다.

JYP는 “DAY6가 3월 30일, 31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첫 월드투어 ‘DAY6 1ST WORLD TOUR ‘Youth’’의 앙코르 공연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서울 앙코르 공연은 지난 2015년 DAY6 데뷔 이래로 국내 공연 중 가장 큰 규모의 공연장에서 진행돼 더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DAY6 멤버들은 매년 자작곡으로 채운 앨범과 단독 콘서트를 선보이며 탄탄한 행보를 걸어왔고, 첫 월드투어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것에 이어 앙코르 공연을 통해 다시 한 번 음악적 성장을 입증할 전망이다.

‘DAY6 1ST WORLD TOUR ‘Youth’ ‘Encore’’는 예스24를 통해 오는 18일과 20일 팬클럽 선예매가 진행되고, 일반 예매는 22일 오후 8시에 가능하다.

지난해 6월부터 시작돼 ‘DAY6 1ST WORLD TOUR ‘Youth’’ 7개월여 간 동안 24개 도시, 26회 공연의 대장정을 마무리한 DAY6가 서울 앙코르 공연에서는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DAY6는 2017년 매달 2곡의 신곡을 발표하고 이를 단독 공연을 통해 선보이는 연간 프로젝트 ‘Every DAY6’를 진행하면서 한 해 동안 2장의 정규 앨범 및 25곡의 자작곡, 총 25회 공연으로 ‘K팝 대표 밴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지난해 6월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연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울산, 전주, 멜버른, 시드니, 부산, 타이베이, 방콕, 마닐라, 대구, 토론토, 미니애폴리스, 애틀랜타, 필라델피아, LA, 상파울루, 산티아고, 자카르타 등 아시아, 호주, 북미, 남미 등에서 전 세계 팬들과 만났다.

이어 올해 1월에는 18일 모스크바, 20일 마드리드, 22일 베를린, 25일 런던, 27일 파리, 29일 암스테르담까지 총 6개 도시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 현지 팬들의 열띤 떼창 속에서 유럽투어를 성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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