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정다미 기자] JYP 신인 걸그룹 ITZY(있지)가 데뷔를 앞두고 보이스 티저를 공개해 기대감을 높였다.

7일 0시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JYP SNS 채널 및 ITZY 공식 홈페이지에 ITZY 멤버 5인 5색 목소리를 담은 첫 디지털 싱글 앨범 ‘IT'z Different(있지 디퍼런트)’와 타이틀곡 ‘달라달라’ 보이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 속 ITZY 멤버 예지, 리아, 류진, 채령, 유나는 뛰어난 비주얼에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을 뿜어냈다. 멤버들은 각자의 목소리로 ‘I don't care what they say. I am just who I am’이라는 당찬 메시지를 표현해 그룹의 색깔과 데뷔 콘셉트에 대한 기대를 고조시켰다.

데뷔곡 ‘달라달라’는 기존 K팝의 형식을 깨고 새롭게 제작한 ‘Fusion Groove(퓨전 그루브)’ 장르로 EDM, 하우스, 힙합 등 여러 장르의 장점을 한 데 모았다. 또 세상의 중심에 선 나를 존중하고 사랑하자는 내용의 가사로 걸크러시를 예고했다.

신인 걸그룹 ITZY는 오는 12일 오후 6시 첫 디지털 싱글 앨범 ‘IT'z Different(있지 디퍼런트)’와 타이틀곡 ‘달라달라’ 발표하고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다.

걸그룹 명가 JYP가 원더걸스, 미쓰에이, 트와이스에 이어 4년 만에 선보이는 걸그룹인 만큼 정식 데뷔 전부터 그룹명과 멤버 구성 발표만으로도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ITZY라는 그룹명을 처음 공개한 프롤로그 필름 영상은 유튜브 조회수 500만뷰를 돌파했다. 국내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했으며 일본 포털 사이트 야후재팬에서도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랐다. 또 미국 매체 빌보드에서도 ITZY 멤버들을 소개했으며 트위터 월드 트렌드 1위를 기록했다.

특히 멤버들이 데뷔 전 여러 방송을 통해 이미 얼굴과 실력을 자랑한 바 있어 기대감을 더욱 높인다. 예지는 SBS ‘더 팬’, 류진은 방탄소년단의 ‘LOVE YOURSELF Highlight Reel’과 JTBC ‘믹스나인’, 채령은 SBS ‘K팝스타3’와 Mnet ‘식스틴’, 유나는 Mnet ‘스트레이 키즈’ 등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여기에 ‘JYP 히든카드’라 불리는 리아가 합류했다.

한편 ITZY는 12일 오후 6시 타이틀곡 ‘달라달라’와 데뷔 디지털 싱글 앨범 ‘IT'z Different’의 수록곡을 발매 하루 앞선 11일 0시 ‘달라달라’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