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정유진 기자] 경기 남부지방경찰청이 양진호 회장에 대해 살인예비음모 혐의로 추가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부하 직원 폭행 혐의를 비롯해 불법 음란물 유포 지시 및 방조 등 온갖 범법 행위와 관련한 의혹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이 청부살인까지 시도한 정황이 포착된 것.
경찰의 발표에 따르면 가히 충격적이다. 아내의 형부를 살해해달라며 평소 알고 지내던 종교계 지인에게 3천만원을 준 것.
이에 따라 양진호 청부살인 미스테리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 그가 왜 종교계 지인에게 이 같은 청부를 했는지, 또 이 같은 청부살인이 과연 한번 뿐인지, 합리적 의심이 제기되고 있는 것.
일부 언론은 지인을 '스님'이라고 보도해 파문은 더욱 커질 전망.
양진호 청부살인 요구를 받았던 종교계 지인은 "양 회장이 'B 씨 옆구리와 허벅지 대동맥을 흉기로 찔러라'라고 요구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복수의 언론들이 전하고 있어 논란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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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진 기자
(jooski3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