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정유진 기자] 844회 로또 당첨 번호 결과물이 나오자 곳곳에서 본 적 없는 착잡한 탄식들이 쏟아지고 있다.

온통 소름이 돋아있는 '로또 시대'가 몰락하고, 사실상 로또가 아닌 돈배당 잔치가 아니냐는 냉소와 조롱이 sns에 봇물을 이루고 있다. 한마디로 말해 황당하고 어이가 없다는 뜻이다.

844회 로또 당첨 번호의 공들이 다 나온 순간, 다시 1등 당첨자가 20명 가까이 나오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해외의 경우 우리보다 인구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이월되거나, 1명 정도가 로또 1등에 당첨되는 경우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는 매주 정해진 숫자 범위 내에서 1등이 나오고, 최근 들어선 그 범위가 더욱 확산되는 경향이 지배적이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로또 1등 당첨자가 30명에서  40명이 나오는 '황당한' 상황이 발생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마저 나온다.

하지만 이럴 경우 더 이상 로또의 의미가 실종되고, 곧바로 로또 사업은 망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그런 일은 결코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는 합리적 의심이 댓글등에 봇물을 이루고 있다.

844회 로또 당첨 번호 결과, 연번(연속번호)가 또 나왔고, 지난주와 달리 서울과 경기가 크게 웃었다. 자동 수동 의미는 이번주에 존재하지 않았다.

844회 로또 당첨 번호 결과, 20번대는 사라졌지만, 골고루 각 번호대에서 공이 굴러나왔다.

한편 이번주 844회 로또 당첨 번호 결과, 1등은 18곳에서 행운이 터져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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