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정유진 기자] 긴 연휴를 앞두고 서해금빛열차 키워드가 1일 온라인에서 주목받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일반적인 기차와 다르게 온돌마루 형태로 이루어진 '한옥실'과 달리는 기차에서 즐길 수 있는 '족욕카페' 등 초특급 시설이 갖춰져 있기 때문.

겉모습부터 황금빛을 자랑하는 서해금빛열차는 코레일이 운영하는 관광전용열차 중 하나로, 장항선을 따라 아산온천, 대천해수욕장 등 아산·예산·홍성·보령·서천·군산·익산 서해 7개 지역의 관광지를 방문하기에 용이하다.

온돌마루실은 1실 당 3인에서 6인까지 이용 가능하며, 총 9실이 운영되고 있다.

지난 2015년 첫 선을 보인 서해금빛열차는 예매가 어려울 정도로 인기가 매우 뜨겁다.

2017년 허지웅 형제가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해당열차를 탑승하는 장면이 전파를 타면서 폭발적인 관심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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