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JTBC ‘SKY 캐슬’, MBC 에브리원 ‘도시 경찰’, tvN ‘커피프렌즈’

[코리아데일리 정다미 기자] 배우 조재윤이 드라마는 물론 예능까지 섭렵하며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조재윤은 출연하는 프로그램마다 전혀 다른 얼굴로 자신의 가치를 입증하며 ‘조재윤 신드롬’을 일으켰다.

먼저 본업인 배우로는 오는 2월 1일 최종회를 앞두고 있는 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에서 진진희(오나라 분)의 남편 우양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조재윤은 오나라와 함께 전반적으로 무거운 드라마 분위기 속에서 유일하게 유쾌한 부부의 모습을 연기하며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SKY 캐슬에서 가정, 직장에서 눈치를 보는 현실 가장의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샀다.

그런가하면 예능 MBC 에브리원 ‘도시 경찰’과 tvN ‘커피프렌즈’에서는 색다른 조재윤의 모습을 가감없이 보여줘 호평을 받았다.

‘도시 경찰’서는 실제 수사 업무에 투입돼 막내 수사관으로서 자신의 몫을 해내기 위해 노력했고, ‘커피프렌즈’에서는 든든한 맏형이자 설거지 막내로 활약하고 있다. 특히 조재윤은 드라마 촬영으로 바쁜 와중에도 제주도까지 내려가는 의리를 보여준 것은 물론 빠르고 깨끗한 설거지로 ‘조식기’(조재윤+식기세척기)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어디에나 흡수 가능한 융통성 있는 성격과 언제든지 상황을 반전시킬 수 있는 재치를 바탕으로 조재윤은 드라마, 예능 등 여러 분야에서 두루 활약하고 있다. 여기에 작은 일에도 열심을 다하고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는 조재윤의 진심까지 더해지며 ‘조재윤 신드롬’이 오래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조재윤이 출연한 ‘SKY 캐슬’은 오는 2월 1일 오후 11시에 JTBC에서 최종회가 방영된다.

‘도시 경찰’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에 MBC 에브리원에서, ‘커피프렌즈’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10분에 tvN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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