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감엔터테인먼트

[코리아데일리 정다미 기자] 가수 임지안이 프로젝트 싱글 앨범과 2집 앨범으로 바쁘게 2019년을 보낼 계획이다.

30일 소속사 감 엔터테인먼트는 “임지안이 지난 23일 프로젝트 싱글 ‘위도는 내 사랑’을 발매한데 이어 오는 3월에는 정규 2집 앨범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프로젝트 싱글 ‘위도는 내 사랑’은 전북 부안의 지역송 만들기 프로젝트의 첫 결실인 곡으로 부안 출신 기획자 백룡컴퍼니 이윤복 대표의 지휘 아래 제작됐다.

부안 출신 작사가 송진선과 서태지와 아이들의 데뷔 앨범을 제작한 작곡가 유대영이 힘을 모았다.

‘위도는 내 사랑’은 고슴도치를 닮은 모양으로 고슴도치 위(蝟)자를 써 이름을 붙여진 아름다운 섬 위도를 잘 표현한 곡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또 임지안은 ‘위도는 내 사랑’을 부르게 된 것이 계기가 돼 부안에서 열리는 가수 진성의 콘서트 게스트로 나설 예정이다. 진성의 콘서트는 오는 2월 23일 토요일 오후 6시 부안 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올해 임지안은 누구보다 바쁜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위도는 내 사랑’으로 종횡무진 활동하며 정규 2집 앨범도 발매할 계획.

오는 3월에 발매 예정인 2집 앨범은 지난 2015년 싱글 ‘좋아좋아’와 정규 1집 ‘다음다색’ 이후 약 3년 6개월 만의 앨범으로 더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임지안은 “준비 과정이 길어져 고민도 많았지만 마음은 즐겁다”고 소감을 전했다.

프로젝트 곡 ‘위도는 내 사랑’에 이어 정규 2집 앨범까지 올 해 상반기를 부지런히 보낼 임지안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임지안은 지난 2015년 싱글 앨범 ‘좋아좋아’를 발매하고 트로트 가수로 데뷔했다. 데뷔곡 ‘좋아좋아’는 오승근의 ‘내 나이가 어때서’를 작곡한 정기수가 만들어 화제가 된 바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