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정유진 기자] 곽상도 자유한국당 의원이 29일 문재인 대통령의 딸 다혜씨 가족이 해외로 이주하기 전 구기동 빌라 매매 과정과 부부 간 부동산 증여, 해외 이주 경위 등에 관한 의혹을 제기해 그 배경에 관심이 뜨겁다.

곽상도 의원 측 입장에서 보면 사실상 청와대를 향한 저격의 활시위를 당긴 것으로, 여야 정치권의 반응이 주목된다.

사실상 청와대를 향한 승부수를 던진 곽상도 의원은 이날 문다혜씨와 남편과 관련된 다양한 의혹들을 제기했다.

곽 의원은 앞서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 같은 의혹을 제기했으며, 그의 이름 석자는 이에 따라 핫이슈 정치 키워드로 등극한 상태.

화제의 인물이 된 곽상도 의원은 1991년 강기훈 유서대필 조작 사건 때 조사 검사로 참여했다.

곽상도 관련 기사 댓글에는 이 같은 점을 언급하며 "그는 유서 조작하여 대학생 감옥보낸 검사입니다. 대표적인 정치 검사 출신으로 지금은 자유한국당!!! 지금은 문재인딸도 조작하고 있네요"라는 댓글이 인기를 끌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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