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정다미 기자] 가수 숀(SHAUN)의 ‘웨이 백 홈(Way Back Home)’이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28일 소속사 DCTO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숀의 ‘웨이 백 홈’의 글로벌 버전이 1월 넷째주 싱가포르 987FM 라디오 차트 1위에 올랐다.

‘웨이 백 홈’ 글로벌 버전은 동남아시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KKBOX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차트 1위,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스포티파이(Spotify) 아시아 8개국 차트 상위권에 랭크되는 등 해외 음원시장에서 뚜렷한 강세를 보였다.

이번에는 싱가포르 987FM 라디오 차트 정상에 등극하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한편 지난해 6월 발매된 숀의 첫 번째 EP앨범 ‘테이크(TAKE)’의 수록곡 ‘웨이 백 홈’은 중독성 짙은 멜로디 라인과 숀의 유니크한 음색으로 국내에서 각종 온라인 음원차트에서 1위에 장기집권하며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이어 해외 팬들에게도 이어진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프랑스 출신 DJ 모지만(Mosimann)과 함께한 리믹스 팩 ‘Way Back Home - The Remixes’을 발매했다. 또 지난해 12월 21일에는 네덜란드 출신 DJ 프로듀서 샘 펠트(Sam Feldt), 영국 싱어송라이터 코너 메이너드(Conor Maynard)와 협업한 ‘웨이 백 홈’ 글로벌 버전을 전 세계에 동시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숀은 올해 새해 첫 날 자신의 두 번째 EP앨범 ‘안녕’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습관(Bad Habits)’으로 활발한 음악적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