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처

[코리아데일리 정다미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30주 연속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달성하며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2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7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262회 ‘너에게 사랑을 배웠어’ 편이 전국기준 시청률 11.6%를 기록했다.

동시간대 방송되는 MBC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은 평균 7.1%(1부: 5.5%, 2부: 8.7% 전국), SBS ‘런닝맨’은 평균 5.2%(1부: 4.4%, 2부: 6% 전국)을 기록하며 ‘슈돌’이 1위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슈돌’은 262회를 기준으로 30주 연속 일요 예능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변함없는 저력을 보여줬다.

이날 최고의 1분은 분당 시청률 16.4%(전국)을 기록한 박주호 아빠와 나은-건후 남매가 차지했다. 주호 아빠와 함께 부산 여행을 떠난 나은, 건후 남매가 여행 내내 좌충우돌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생애 첫 지하철을 탄 나은이가 주호 아빠의 실수로 애착가방을 지하철에 두고 내리는 상황이 발생했고 나은이는 대성통곡을 했다. 이를 본 건후도 덩달아 울음을 터트렸지만 언제나 그렇듯 금세 눈물을 그치고 아빠와 의젓하게 가방을 되찾았다.

이어 세 사람이 저녁을 먹기 위해 방문한 식당에서 나은이는 큰 상을 머리에 이고 옮기는 식당 할머니를 발견하고 걱정스런 마음에 주호 아빠에게 대신 상을 옮겨달라고 귀여운 부탁을 했다. 나은이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한 딸 바보 아빠 박주호는 큰 상을 직접 머리에 이고 손님들에게 옮겨 큰 웃음을 자아냈다. 상을 옮긴 뒤 어느 때보다 맛나게 음식을 먹는 나은, 건후 남매와 주호 아빠의 모습은 이날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30주 연속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 중인 ‘슈돌’은 아빠와 함께 하며 성장하는 아이들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시청자에게 행복한 즐거움을 안겨준다. 또 무럭무럭 자라는 아이들을 통해 뿌듯함과 훈훈함를 선사하며 때로는 뭉클한 감동도 전하며 시청자들이 아이들의 성장을 바로 옆에서 지켜보는 것 같은 기분을 느끼게 한다.

한편 이동국과 재시-재아-설아-수아-시안 5남매, 박주호와 나은-건후 남매, 고지용과 승재 부자, 샘 해밍턴과 윌리엄-벤틀리 형제가 출연하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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