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코리아데일리 정다미 기자] 그룹 2PM의 멤버 준호가 생일을 맞아 특별한 앨범으로 돌아온다.

오늘(25일) 오후 6시 준호의 최고의 순간을 담아낸 두 번째 베스트 앨범 ‘TWO’의 전곡이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번 앨범은 지난 2015년 9월 14일 첫 솔로 베스트 앨범 ‘ONE’ 이후 3년 4개월여 만에 선보이는 솔로 베스트 2집으로, 그룹 2PM의 멤버이자 배우 그리고 솔로 가수로도 성공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준호가 1월 25일 본인의 생일을 기념해 발매해 의미가 남다르다.

준호는 새 앨범 공개에 앞서 독보적인 분위기와 야성미가 시야를 가득 채우는 티저 이미지, 직접 쓴 가사와 멜로디를 전하는 리릭 카드 등 각양각색 콘텐츠를 공개해 팬들의 기대를 높인 바 있다.

이번 앨범에는 준호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자작곡으로만 총 12트랙이 수록됐다.

국내 발매 솔로곡 ‘CANVAS’ ‘Fine’ ‘겨울잠’ 등 3곡을 비롯해 일본에서 발매한 ‘상상’ ‘FLASHLIGHT’ ‘DSMN’ ‘바보’ ‘비행기’ ‘독’ ‘마지막으로’ ‘Ride up’ ‘Next to you’ 등 9곡의 한국어 버전 음원이 담겼다.

준호는 깊은 후회를 노래하는 애절한 ‘바보’, 경쾌한 사운드의 ‘Ride up’, 실제 자신의 반려묘를 떠나보내고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은 ‘Fine’, 팬과 2PM 멤버 등 소중한 존재들을 떠올리며 진심을 담아 부르는 ‘Next to you’ 등 음악을 통해 자신 안에 있는 섬세한 감정을 표현했다.

특히 1번 트랙은 매력적인 음색이 묘한 상상력을 자극하는 ‘상상’으로 준호가 지난해 7월 일본에서 발매한 미니 7집 ‘상상(想像)’의 동명 타이틀곡의 한국어 버전이다. 일본 현지에서 솔로 가수 데뷔 후 6년 만에 첫 오리콘 위클리 앨범 차트 1위에 등극해 뜨거운 인기를 얻은 바 있어 한국어 버전에도 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준호의 생일을 맞아 발매되는 두 번째 베스트 앨범 ‘TWO’는 2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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