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정다미 기자] 배우 이수민의 액션 스틸이 공개돼 화제다.

17일 소속사 J&K엔터테인먼트는 영화 ‘내안의 그놈’(감독 강효진, 제작 (주)에코필름, 제공·배급 TCO(주)더콘텐츠온,(주)크리스마스)에서 이수민이 선보인 걸크러시 액션 스틸을 전격 공개했다.

이수민은 ‘내안의 그놈’에서 왕따 소녀 현정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첫 스크린 진출작 임에도 불구하고 특유의 상큼한 매력은 물론 안정적이고 무난한 연기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공개된 스틸은 이수민이 진영을 만나 본격적으로 복싱을 배우고 자신을 괴롭히던 무리들에게 통쾌하게 복수하는 장면으로, 이수민은 평소 발랄한 이미지와 다른 반전매력을 선보여 영화를 관람한 팬들을 설레게 했다.

이수민은 “앞으로 보여주고 싶은 게 많다”며 “복싱을 배우면 나중에 액션연기 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서 갔는데, 2년째 하고 있고 재밌어서 스파링도 뛴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영화 ‘내안의 그놈’은 우연한 사고로 몸이 바뀐 고딩과 아재의 대유잼의 향연, 웃음 대환장 파티를 그린 코미디로 진영, 박성웅, 라미란, 이수민, 이준혁, 김광규, 민지아, 윤경호 등이 출연했다.

지난 9일 개봉 후 8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으며, 손익분기점인 150만 명을 가뿐히 넘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