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

[코리아데일리 정다미 기자] 솔로 가수 선미가 월드 투어로 팬들과 만난다.

16일 소속사 메이크어스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선미의 첫 월드 투어인 ‘2019 선미 THE 1ST WORLD TOUR ‘WARNING’’의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선미는 서울을 시작으로 북미와 아시아 지역의 총 12개 도시에서 월드 투어를 펼친다.

포스터를 통해 2월 24일 서울에 이어 3월에는 샌프란시스코, LA, 시애틀, 밴쿠버, 캘거리, 뉴욕, 토론토, 워싱턴DC 등 북미 8개 도시에서 솔로로서 첫 월드투어를 이어가며 이후 홍콩, 타이페이, 도쿄 등 아시아 3개 도시까지 확정된 1차 일정을 공개했다.

선미는 티저 포스터 속 ‘AND MORE’란 문구로 2차 공연 일정 공개를 예고해 팬들의 기대를 높였다. 2차 공연 일정에는 유럽 등의 지역이 추가될 것으로 알려졌다.

첫 솔로 월드 투어 ‘WARNING’의 시작을 알리는 서울 공연은 예스24 라이브홀에서 개최된다. 서울 콘서트 티켓 예매는 예매 사이트인 예스24 에서 오는 22일 오후 8시에 시작된다.

선미는 본격적인 솔로 활동을 시작한 이후 독보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첫 단독 콘서트에 이어 월드 투어를 통해 전 세계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 여성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위상이 돋보이는 선미의 솔로 첫 월드 투어에 국내외 팬들을 비롯한 관계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선미는 지난 2017년 8월 소속사 이적 후 첫 싱글 ‘가시나’로 성공적인 솔로 데뷔 신호탄을 터트렸다. 이어 지난해 1월 싱글 ‘주인공’, 9월 미니앨범 ‘WARNING(워닝)’의 타이틀곡 ‘사이렌(Siren)’까지 모두 성공하며 독보적인 여성 솔로 아티스트로 자리를 굳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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