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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향숙 시니어벤처협회장, 문재인 대통령 '시니어 창업' 전폭적 지지 약속...생존율과 고용창출 2가지가 중요
안승희 기자  |  kafka144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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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1.16  15:4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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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승희 기자]

신향숙 시니어벤처협회 회장, "문재인 대통령 ‘시니어 창업’ 챙기겠다" 약속

시니어창업 ‘생존율과 고용창출’ 2가지가 중요

[신향숙 시니어벤처협회장 특별 기고] 신년 새해 청와대 신년 기자회견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시니어들이 그동안 직장생활을 하면서 갖게 된 노하우를 활용한 스타트업도 정부가 적극적으로 지원할 필요가 있다.” “새해부터는 시니어 창업 및 스타트업이나 주니어와 시니어와 함께하는 스타트업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한 이야기가 답답한 시니어(40세 이상)에게는 단비처럼 들려오는 반가운 소식이다.

왜냐하면 대한민국이 전년 1인당 국민소득 3만불시대 진입하면서 시니어의 역할이 새로운 동력으로 부각 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세계적으로 창업 열풍이 일면서 스타트업이 국가의 미래경쟁력 지표로 자리매김했다. 그 중에서도 기술창업은 국가 경쟁력 향상과 더불어 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요소로 각광 받고 있는데 2015년 산업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생계형 창업보다는 기술 창업이 고용의 양과 질이 일반 창업 기업에 비해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정부는 최근 창업 활성화를 위해 매년 수 조원을 쏟아 붇는다. 역대 최고 기록이다. 특히 청년 창업은 좋은 일자리가 없어지기 때문에 대대적인 투자를 쏟아 붙고 있는 실정이다.

2000년대 들어 청년들이 벤처신화를 꿈꾸며 창업 전선에 뛰어 들고 있고, 창업지원이 대학기본역량 평가 지표에 반영되면서 대학도 창업센터, 창업동아리가 활성화되었다. 4차산업혁명 대두로 기술창업이 대세를 이루고 있지만 실제 기술기반이 아니더라도 트렌드에 맞는 아이디어만 가지고도 창업에 성공하는 사례가 많다.

그렇다면 창업은 청년(주니어, 40세 미만)에게만 해당되는 것인가?

반대쪽에 있는 시니어의 인구증가와 기대 수명이 늘어나고 있어 서서히 시니어의 창업지원이 수면위로 올라오고 있다. 통계청자료에 의하면 2019년 전체 인구의 평균연령이 42.1세이고 2025년에는 46.2세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1995년 벤처기업협회(초대 회장 이민화 메디슨 대표)가 설립되어 현재 9대 회장(안건준 크루센텍 대표)으로 이어지며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를 하고 있다. 벤처기업협회 탄생 25년이 지나면서 인구구조의 급격한 변화는 세대로 분류된 시니어벤처협회가 설립되어 운영되고 있다. 벤처 중에서도 시니어가 창업의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특수성과 많은 조기퇴직자로 인해 시니어의 기술창업 진흥이 필요한 시기에 중기벤처기업부에서 승인을 했다.

높은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시니어가 그 기술을 활용할 만한 장이 의외로 적어 아까운 인적자원이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 이 가운데에는 창업지원이 조금만 있어도 성장할 수 있었지만 창업지원은 대부분 40세 이하로 제한이 되어 있어 어려움이 많았다.

그러나 최근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40대, 50대가 주요 창업 연령으로 부상하고 있다.

먼저 창업에는 여러 가지 어려움이 뒤따른다. 생각만큼 창업성공률이 낮음을 확인할 수 있다.

창업기업 5년 생존율도 40대, 50대가 30%안팎으로 20대 이하(16.2%)보다 높다. 청년과 시니어의 창업을 단순 비교할 수 없지만 세대융합창업캠퍼스 창업지원에서도 청년보다 시니어 창업자가 유리한 것이 통계로 확인되었다. 청년창업 지원을 반대 할 대한민국 국민은 없다. 청년 창업은 지속되어야 되고 생존율을 어떻게든 끌어 올려야 한다. 그리고 시니어창업의 기회를 동시에 확대하여야 한다.

금년에만 시니어 퇴직자가 50만 명이 현업을 떠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현실은 40세만 넘어도 제2의 직업과 노후를 걱정하고 있다. 그만큼 미래가 불확실한 시대에 노출되어 있어 시니어의 창업이 또하나의 출구가 될 수 있다. 이번 시니어 창업에 대한 관심이 증가되면서 추후 필요한 3가지 중요한 점이 있다.

첫째. 시니어 창업지원을 위한 일정 재원이 필요하다.

2019년 14개 부처의 69개 창업프로그램은 청년 중심으로 되어있다. 그 안에는 장애인 창업, 여성 창업도 부분적으로 있지만 시니어 창업 지원은 부족하다.

둘째. 아이디어와 건전한 기업가 정신을 가지고 있는 시니어 창업가를 발굴하여야 한다. 콘텐츠(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는 시니어는 가능하면 생계형 창업을 지향하고 창업기회를 늘려야 한다.

셋째. 창업생존율을 2배 이상 높여야 한다. 예비 시니어 창업자는 확실히 준비된 대상 선정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중소기업 R&D사업화 지원사업은 성공률(매출, 고용, 기술출원)을 근거로 성과평가를 통해 잘하는 기업에 인센티브를 준다. 시니어창업 지원을 한다면 심플하게 ‘생존율, 고용확대’ 2가지만 평가해도 충분하리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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