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2019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드’

[코리아데일리 정다미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 출신 가수 티파니가 미국 음악 시상식 후보로 노미네이트 됐다.

오는 3월 14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되는 ‘2019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드(iHeartRadio Music Awards)’ 베스트 솔로 부문에 티파니(Tiffany)가 후보로 선정됐다.

지난 10일 ‘2019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드’ 측이 공개한 베스트 솔로 부문(Best Solo Breakout)에 따르면 티파니는 알리 브룩(Ally Brooke), 다이나 제인(Dinah Jane), 로렌 하우레기(Lauren Jauregui), 노르마니(Normani)와 함께 이름을 올린다.

미국의 쟁쟁한 여성 아티스트들과 함께 베스트 솔로 부문 후보에 오른 티파니는 유일한 한인(韓人)계 미국인 아티스트로 눈길을 끌고 있다.

티파니는 자신의 공식 SNS를 통해 “제가 베스트 솔로 부문 후보에 올랐다는 사실이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 이건 정말 특별한 일이다. 여러분 정말 사랑하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티파니는 지난해부터 티파니 영(Tiffany Young)으로 미국 활동에 돌입했다. 오는 24일 자신의 첫 미국 EP앨범 ‘립스 온 립스(Lips On Lips)’의 선공개곡 ‘본 어게인(Born Again)’을 발매할 계획이다.

또 티파니는 오는 3월부터 토론토를 시작으로 뉴욕, 시카고, 미니애폴리스, 시애틀, 밴쿠버, 샌프란시스코, LA를 잇는 ‘립스 온 립스’ 북미 미니 쇼케이스 투어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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