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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근, 가족에게 무슨 일이?정호근, "무속인 된 이유는 가족 지키려고" 고백
정유진 기자  |  wn301s@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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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1.08  13: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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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데일리=정유진 기자]

   
▲ 정호근 [사진=OBS '독특한 연예뉴스' 캡처]


[코리아데일리=정유진 기자] 정호근이 신내림을 받고 무속인이 된 결정적인 이유가 가족 때문이라고 밝혔다.

정호근은 2015년 연기자에서 돌연 무속인으로 변신, 대중에게 놀라움을 안겨주었다. 8일 밤 8시55분 방송되는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정호근이 이런 선택을 하게 된 사연이 소개될 예정이다.

정호근은 현재 16년째 ‘기러기 아빠’로 살고 있다. 아내와 세 아이는 미국 텍사스에 거주 중이다. 무속인의 길을 걷겠다는 선언에 가족들은 처음에는 충격을 받았지만, 변함없이 그를 믿어주었다. 정호근은 한 해에 한 번 가족들을 만나기 위해 미국행 비행기를 탄다.

정호근은 “무엇보다 가족을 다치게 하고 싶지 않다는 절박함이 무속인의 길을 선택하게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유 없이 몸이 아프기도 하고, 첫째 딸과 막내아들을 잃는 고통 속에서도 버티다가 결국 가족 때문에 운명을 받아들였다는 것.

사실 정호근에게 무속 신앙이 생소한 세계는 아니다. 그의 할머니도 유명한 무속인이었고, 그 때문에 정호근도 어려서부터 무속을 접했다.

정호근은 "무당의 역할은 일반사람들하고 전혀 다르지 않다“고 말했다. ”무속인이라고 해서 낙인을 찍지 말아 달라“고 당부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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