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C9엔테테인먼트

[코리아데일리 정다미 기자] 배우 최병모가 새해를 맞아 동료 연기자들과 스태프에게 커피차를 선물했다.

8일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오는 23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수목드라마 드라마 ‘봄이 오나 봄’에 출연하는 최병모가 새해맞이 커피차를 준비해 현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최병모는 “‘봄이 오나 봄’ 대박 기원! 파이팅!”이라는 응원 멘트와 함께 ‘국회의원 박윤철 드림’이란 재치 있는 문구를 넣은 커피차를 선물하고, 그는 커피차를 장식하고 있는 자신의 표정을 그대로 따라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병모는 “너무 좋은 동료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하고 촬영장에 오는 것이 너무 즐겁다.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자 커피차를 선물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남은 촬영도 지금처럼 끝까지 즐겁게 임하겠다. 많은 기대 해 달라”고 전했다.

‘봄이 오나 봄’은 이유리, 엄지원, 이종혁 등의 캐스팅으로 일찍이 화제를 모은 드라마로, 최병모는 극중 엄지원(이봄 역)의 남편 박윤철 역을 맡았다.

최병모가 맡아 열연을 예고한 박윤철은 가난한 집에서 머리만 똑똑한 수재로 전도유망한 검사 시절 이봄을 만나 결혼하며 정치계에 입문한 인물. 겉으로는 부인인 이봄과 사이가 좋지만 이봄의 수족 같은 비서 서진과 불륜관계이며, 이봄의 재산을 모두 빼앗을 계획을 추진 중이다.

한편 ‘봄이 오나 봄’은 현재 방영 중인 김선아, 이이경 주연의 ‘붉은 달 푸른 해’의 후속으로 오는 23일에 첫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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