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뮤직원컴퍼니

[코리아데일리 정다미 기자] 가수 정동하가 일본에서 첫 단독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오는 31일 일본 도쿄 신주쿠 ReNY에서 정동하의 단독 쇼케이스 ‘2019 JUNG DONGHA SHOWCASE IN TOKYO 新たな始まり(새로운 시작)’가 개최된다. 앞서 3일 정동하의 일본 공식 사이트에서 쇼케이스 예매가 시작됐다.

소속사 뮤직원컴퍼니 측은 공식 SNS를 통해 인사 영상을 공개하며 지난달 27일 쇼케이스 개최 소식을 알렸다.

공개된 영상에서 정동하는 “안녕하세요. 일본 팬 여러분 정동하입니다. 항상 같은 마음으로 기다려 주시는 팬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2019년 한 해의 시작을 여러분들과 함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새로운 한 해, 새로운 시작을 팬 여러분들과 함께할 수 있게 되어서 벌써부터 기대되고 설렙니다. 얼마 남지 않은 2018년 행복한 시간되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곧 만나러 갑니다. 많이 보러 와 주세요. 감사합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정동하는 이번 쇼케이스를 통해 일본에서 선보이지 못했던 첫 정규앨범 ‘CROSSROAD’의 수록곡과 더불어 다양한 노래뿐 아니라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팬들과 함께 소통하며 2019년 새해를 뜻깊게 시작할 계획이다.

특히 무대를 마치고 추첨을 통해 20여 명의 팬들에게 사인 포스터를 증정하는 데 이어 쇼케이스 종료 후 모든 팬들과 1대 1 촬영을 진행할 것을 예고해 팬들의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한편 정동하는 데뷔 이후 드라마 OST, 뮤지컬, KBS2 ‘불후의 명곡’, 라디오프로그램 등을 통해 다양한 곳에서 사랑받고 있다. 또 콘서트를 통해서 라이브 가수로서의 진면목을 보여줘 명품 보컬리스트라는 칭호를 받았다.

정동하는 오는 5일 부산에서 전국 투어 콘서트를 시작하며, 이어 25일 개막하는 뮤지컬 ‘잭더리퍼’ 10주년 무대서 ‘다니엘’ 역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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