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메이저나인

[코리아데일리 정다미 기자] 가수 윤민수의 모친 채무 논란이 원만한 합의로 일단락됐다.

26일 소속사 메이저나인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윤민수 측은 보도 이후 상대 측과 수차례 만나 사실관계를 파악한 결과, 윤민수 모친과 상대방 사이에 22년 전 채권채무에 대해 서로간의 오해가 있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서로간의 오해를 풀고 최근 원만하게 합의를 마쳤다”고 설명했다.

또 “상기 사실에 근거하여 당사는 사실관계와 다른 제3자의 허위 정보 유포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조치할 것임을 알려드린다”며 “앞으로도 저희 메이저나인은 소속 아티스트와 팬 여러분의 권익을 보호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더 좋은 음악으로 여러분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더 성실하게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메이저나인은 “다시 한 번 많은 분들께 여러모로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7일 윤민수 모친이 20여년 전 고향 친구 강모 씨에게 1천만 원을 빌리고 갚지 않았다는 채무 의혹이 제기됐다. 채권자 강 씨는 윤민수 모친이 1996년 3월 2차례에 걸쳐 2천만 원을 빌렸고 그 중 1천만 원은 상환했지만 나머지는 현재까지 갚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 같은 논란인 당일 윤민수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먼저 좋지 않은 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보도 전까지 아티스트 본인은 해당 내용을 알지 못하였고, 이 후 사실 관계가 확인 되는대로 아들로서 책임질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책임을 끝까지 다 하고자 한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하 메이저나인 공식 입장.

MAJOR9[메이저나인] 입니다.

언론을 통해 보도되었던 소속 아티스트 윤민수 모친의 과거 채무관계 관련 추가입장을 전달드립니다.

우선 이번 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사과드립니다.

윤민수 측은 보도 이후 상대 측과 수차례 만나 사실관계를 파악한 결과, 윤민수 모친과 상대방 사이에 22년 전 채권채무에 대해 서로간의 오해가 있었음을 확인하였습니다.

이에 서로간의 오해를 풀고 최근 원만하게 합의를 마쳤음을 알려드립니다.

상기 사실에 근거하여 당사는 사실관계와 다른 제3자의 허위 정보 유포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조치할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앞으로도 저희 메이저나인은 소속 아티스트와 팬 여러분의 권익을 보호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더 좋은 음악으로 여러분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더 성실하게 노력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다시 한 번 많은 분들께 여러모로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사과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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