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이후 첫 디너 콘서트… 29년 만의 설렘

▲ 사진=레드캥거루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데일리 이성호 기자] 트로트계 원조 섹시 디바 한혜진이 데뷔 29년 만에 첫 디너 콘서트를 개최한다.

올 한 해 ‘지푸라기’로 전국 각지를 누비며 뜨거운 사랑을 받은 한혜진이 ‘트롯디바 한혜진 디너쇼’라는 타이틀로 데뷔 후 처음으로 디너 콘서트를 연다.

대표곡인 ‘갈색추억’ ‘너는 내 남자’ ‘서울의 밤’을 비롯해 제2의 전성기를 맞게 한 ‘지푸라기’까지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은 노래들을 한 자리에서 들을 수 있는 기회다. 또한 트로트, 팝, 발라드, 댄스 등 장르를 불문한 애창곡을 그만의 가슴 뻥 뚫리는 사이다 창법으로 들려줘 관객들의 귀를 즐겁게 할 계획이다.

더불어 야심차게 준비한 댄스 무대 등 그간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특별한 무대 등 ‘올 댓 한혜진’라 할 만한 보고 듣고 즐길 수 있는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12월부터 스케줄을 줄여가며 공연 준비에 한창인 한혜진은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팬들에게 보답할 수 있는 자리가 되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2018년을 보내며 기분 좋은 송년 무대로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한혜진은 1985년 KBS 공채 11기로 연예계에 입문한 후 진로를 바꿔 1990년 ‘사랑이 뭐길래’로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다.

올해 ‘지푸라기’가 많은 사랑을 받으며 ‘가요무대’ ‘전국 노래자랑’ ‘콘서트 7080’등 간판 가요 프로그램에 연이어 출연, 다양한 무대로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편, ‘트로트 디바 한혜진 디너쇼’는 오는 29, 30일 오후 6시 ‘더-케이’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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