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코리아데일리 안승희 기자] 20일 오전 서울시 38세금징수과 기동팀이 연희동 전두환 前 대통령 자택을 수색했다. 

사정당국에 의하면 "14명이 투입해 약3시간 동안 TV, 냉장고, 병풍 등 가전·가구류와 그림 2점 등 총 9점을 압류했다."고 밝혔다.

이어 "가전·가구에 '압류딱지'를 붙였고 압수한 그림 2점에 대해선 감정에 부친 뒤 경매 등을 통해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고 전했다.

전두환 전 대통령은 지방세 약 9억8천여만원을 체납해 3년 연속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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