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김효진기자]

전라남도는 2018년 추진성과를 되돌아보고 우수 시군단체유공자 격려와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추진동력을 마련코자 ‘에코 푸른숲 전남 만들기 워크숍’을 장흥 목재산업지원센터에서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에코 푸른숲 전남 만들기에 앞장선 (사)숲속의 전남 회원, 숲속의 전남 시군 실무협의회 회원, 관계공무원와 송경일 동부지역본부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2018년 에코 푸른숲 전남 만들기 평가결과 대상에 영광군, 최우수 기관에 화순군여수시, 우수 기관에는 순천시장흥군이 선정됐다.



올 평가는 다양한 유형의 경관숲 조성과 전략 수종 확대 식재, 자체사업비 확보, 주민단체 참여도 등 경관숲소득숲주민참여숲으로 나눠 평가를 실시했으며 남도의 아름다운 숲을 널리 알리고자 (사)숲속의 전남과 함께 “남도의 아름다운 숲 사진전” 전국 공모을 실시해 11점의 입선작을 가렸다.


 

대상에는 경기도 성남의 박윤준님의 담양 관방제림을 배경으로 한 ‘엄마 어디가’ 작품이 선정됐으며, 금상 광주광역시 김상균님, 은상 대구광역시 김대일님, 동상은 대구광역시의 김범용님의 작품이 선정됐으며 입선작 7점과 함께 장흥목재산업지원센터 1층 전시홀에서 연말까지 전시해 남도의 아름다운 숲을 홍보할 계획이다.

 

‘일상과 함께하는 숲, 내 삶이 바뀌는 행복 숲’이라는 주제로 김영준 순천 가드너협동조합 이사장, 모세환 지역공동체활성화센터장, 최윤호 숲속의 전남 협의회 사무국장, 올해 우수시군 팀장 5명이 발전 전략 마련 간담회패널로 참여해 우수 시군의 사례를 공유하고 내년 세부 실천계획을 논의 했다.
 

한편 에코 푸른숲 전남 만들기를 통해 2018년 한해 1천160만 그루의 나무를 식재해 목표 1천만 그루의 16%를 초과 달성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