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스타이엔티

[코리아데일리 정다미 기자] 걸그룹 베스티 출신 신인 트로트 가수 강혜연이 ‘가요무대’에 재출연한다.

17일 소속사 스타이엔티(STARENT) 측은 “강혜연이 KBS 1TV ‘가요무대’에 또 한 번 출연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강혜연은 지난 달 26일 밤 방송된 KBS1 ‘가요무대’에 출연해 故조미미의 ‘바다가 육지라면’을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열창하며 감동을 선사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가요무대’에 출연하게 됐다.

이번 ‘가요무대’에서는 흥겨운 멜로디로 지금까지도 여러 세대에게 사랑받고 있는 나미의 ‘영원한 친구’로 무대를 구며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강혜연은 자신만의 톡톡 튀는 발랄한 매력과 함께 아이돌 그룹으로 활동했던 시절부터 쌓아 온 댄스 실력을 선보여 무대의 완성도를 높여 관객들의 열렬한 박수 세례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또 이날 강혜연은 세련된 검은 머리색이 돋보이는 단발머리로 변신해 지난 10월 말 첫 번째 트로트 앨범 ‘왔다야’를 발표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노란 머리로 강렬한 인상을 준 것과 상반된 이미지를 선보였다.

특히 강혜연은 ‘가요무대’에 함께 출연한 트로트계의 대부 송대관, 설운도가 차세대 트로트 주자로 강혜연을 강력 추천해 새로운 트로트 퀸의 행보에 더욱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강혜연의 ‘영원한 친구’ 무대는 오늘 오후 10시 ‘가요무대’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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