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김효진기자]

부산시는 12월 17일 오후 2시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건강한 부산 시민행동 프로젝트 ‘끊고! 줄이고! 운동하자! 성과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3월 6일 가정, 학교, 기업체, 단체, 언론 등 다양한 생활터 대표자들 1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건강생활 실천 다짐을 선언하는 선포식을 개최하였으며 이를 시작으로 상·하반기 1,674개 기관, 24,274명이 시 공개모집을 통해 건강생활실천 계획을 세워 100일간 실천하는 범시민 실천 운동을 전개하였고, 16개 구․군에서도 참여하여 부산시민 총 62,181명이 프로젝트에 동참하였다. 

 

건강실천 자가진단 방법을 통해 모은 건강 나눔 실천저금통 적립금 15,189,375원은 취약계층 및 불우이웃을 위해 굿네이버스, 종합사회복지관,  대한적십자사부산지사,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였다.

 

‘끊고! 줄이고! 운동하자!’ 프로젝트는 부산시의 부진한 건강지표를 개선하기 위해 부산시민 모두가 스스로 참여하는 범시민 건강생활실천 운동으로 중요한 건강 결정요인인 개개인의 건강행태를 개선하여 건강지표 향상을 통해 ‘건강한 부산’을 함께 만들어 가자는 취지로 전개되었다. 

 

이번 성과대회는 다양한 생활터에서 우수 실천기관 참여자 등 3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수기관 및 우수시민 표창, 건강한 부산 시민행동 프로젝트 성과보고, 실천저금통 모금액 전달식, 우수기관 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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