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김효진기자]

2018년 작은도서관 활성화 지원사업 종합워크숍 ‘모여라 도서관!’이 지난 11일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워크숍은 올 한 해동안 작은도서관 활성화 지원사업 성과공유를 통해 내년도 사업방향을 설정하고 공공도서관 및 작은도서관 간 협력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지난 해 이어 올해 2회째 마련됐으며 특히 올해는 성과공유 외에도 최종환 파주시장을 비롯 공공 및 작은도서관 관계자 170명이 참여한 가운데 작은도서관 발전에 헌신적으로 노력한 유공자 시상식과 작은도서관 운영자들이 주인공이 돼 우쿨렐레, 판소리 공연, 작은도서관 활동가 자랑, 우수사례 발표 등을 진행했다.

 

파주시는 15개의 공공도서관과 79개 작은도서관, 15개 병영도서관까지 총 109개의 도서관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그 중 마을 곳곳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은 작은도서관은 마을 공동체의 중심이다.

 

이러한 작은도서관을 활성화시키고자 2017년부터 ‘작은도서관 활성화 지원사업’을 파주시 특수시책사업으로 시작해 2억4천만 원 예산을 편성하고 권역별 협력사서 컨설팅 및 독서프로그램 공모사업 등을 지원했으며 작은도서관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기존 전문인력 없이 자원봉사자 체제로 운영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작은도서관 운영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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