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김효진기자]

전라남도가 앞으로 2년 동안 매력있는 전남 만들기에 앞장설 제5기 좋은경관만들기 추진단을 구성했다.

 

전라남도는 도민,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관 및 공공디자인 역량강화 워크숍’을 지난 12일 보성 다비치콘도에서 열었다.

 

워크숍에서는 보성군 등 경관시책 우수기관과 유공자 표창에 이어 시군의 추천을 받은 민간인과 공무원 등 앞으로 2년 동안 활동할 좋은경관만들기 추진단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또한 경관 조성사업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강성중 건국대학교 교수가 ‘도시재생과 공공디자인’, 권상구 시간과 공간연구소 상임이사가 ‘장소의 영혼과 대구 근대골목’ 주제발표를 했다. 이어 경관관리 방향과 공공디자인 마인드 제고 등 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을 했다.

 

특히 단원들은 결의문을 통해 생활주변의 청결활동, 소규모 꽃밭 조성, 불법 광고물 정비, 섬과 숲, 역사문화가 어우러지는 품격 있는 전남을 만드는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으며 또한 경관 개선 관련 아이디어 발굴 제안 등 전남의 매력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좋은경관만들기추진단’은 매력있는 전남을 만들기 위해 도민과 공무원이 함께 참여해 지역별로 경관 개선활동을 펼치고 도민의 경관 인식을 높이기 위해 활동하는 무보수 명예직 자원봉사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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