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김효진기자]

전라북도어린이예술단은 연말을 맞아 송년콘서트 '선물'을 개최한다.

 

전라북도어린이예술단은 오는 15일 저녁 7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송년콘서트 ‘선물’을 준비했으며 이번 연주회는 어린이예술단이 한 해동안 연주활동을 마무리하는 의미에서 도민들에게 좋아할 만한 곡을 특별히 선곡해 준비했다.

 

연주회는 1, 2부로 구성되어 90분간 진행되며, 1부는 국악관현악곡, 2부는 성악과 피아노를 곁들인 클래식으로 구성하였다. 또한 어린이중창단의 캐롤 공연 등으로 송년 분위기를 더했다.

 

1부는 국악관현악곡은 55명의 어린이국악관현악단이 준비했으며, 송년의 즐거움을 흥겨움으로 표현하고자 뱃노래를 시작으로, 축제, 신모듬을 연주한다.

 

특히, ‘뱃노래’는 처음 선보이는 곡으로 돛을 올리고 바다를 향해 나아가는 모습을 나발·북·징 등의 우렁찬 소리와 하모니로 표현한 곡으로 송년과 다가오는 신년을 맞이하기 위한 마음가짐을 담아 특별히 준비했다.

 

1부와 2부 사이에 ’군산푸른소리중창단‘의 초청공연으로 예쁜 율동과 목소리로 ’꼭 안아 줄래요‘, ’캐롤 메들리‘ 등 다채롭고 알찬 공연프로그램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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