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C9엔터테인먼트

[코리아데일리 정다미 기자] 가수 윤하가 신곡 ‘느린 우체통’의 재킷 사진을 통해 여성스러움과 소녀 감성을 함께 보여줬다.

지난 12일과 13일(오늘) 이틀에 걸쳐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 공식 SNS를 통해 윤하의 새 싱글 ‘느린 우체통’의 두 가지 버전 재킷 이미지가 공개됐다.

두 가지 버전의 재킷 사진에서 윤하는 따뜻함이 공존하는 각기 다른 매력을 뽐내 팬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브라운 컬러의 A버전에서 윤하는 같은 계열의 브라운 톤의 의상을 입고 소파에 엎드려 여성스러움을 한껏 발산했다. 민트 컬러의 B버전에서는 연한 하늘색 옷을 입고 른 잔디에 누워 사랑스런 미소로 소녀 감성을 뽐냈다.

▲ 사진 = C9엔터테인먼트

윤하는 지금의 내가, 그때의 나에게 전하는 한 장의 편지 속 두 화자의 모습처럼 새 싱글 ‘느린 우체통’의 의미를 소개했다. 윤하는 “지금 곁에 있는 누군가가 내년 오늘에도 함께 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담았다고 밝혔다.

앞서 윤하는 우정사업본부와 함께하는 특별한 ‘우체통 인증 이벤트’ 소식을 알린 바 있다. 실제 직접 가져온 우편물에 사연을 적어 우체통에 넣으면 6개월이나 1년 뒤 적어둔 주소로 배달되는 느린우체통이 주는 기다림의 미학을 윤하 역시 함께 공감하며 팬들과 따뜻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윤하의 새 싱글 ‘느린 우체통’은 오는 1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되며 오프라인 음반 매장에서는 18일부터 만나볼 수 있다.

또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2018 단독 콘서트 ‘편지’가 개최돼 올 연말 다양한 방법으로 팬들과 선물 같은 만남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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