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메이저나인

[코리아데일리 정다미 기자] 가수 벤(BEN)이 ‘역주행 여신’에서 새로운 ‘음원 퀸’으로 변신했다.

10일 오후 4시 기준 가수 벤의 새 미니앨범 ‘180°’ 타이틀곡 ‘180도’가 멜론, 지니, 엠넷, 올레, 벅스 등 5개 주요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와 일간 차트 1위를 점령하고 있다.

지난 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벤의 신곡 ‘180도’는 공개 직후 단숨에 지니, 올레 실시간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한데 이어 입소문으로 다른 음원 차트에서도 가파른 상승세를 나타냈고, 이틀 만에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과 벅스, 엠넷 실시간 차트 정상 등극에 성공했다.

벤은 올해 5월 발표한 첫 정규앨범 ‘레시피(RECIPE)’ 타이틀곡 ‘열애중’으로 데뷔 첫 음원 차트 1위를 기록한데 이어 이번 신곡으로 주요 음원 차트를 모두 석권하며 새로운 음원 퀸으로 자리매김에 성공했다.

이날 벤은 자신의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멜론 음원차트 1위 캡처 이미지를 게재하며 “살다보니 이런 날도 오는구나. 이렇게까지 벅차오른 적 있나 싶네요. 고맙습니다”라고 팬들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벤의 신곡 ‘180도’는 뜨겁던 사랑이 서서히 식어 이별로 향하는 시간의 흐름 안에서 달라진 온도차를 여자의 시선에서 바라본 곡. 42인조 오케스트라의 풍성하고 따뜻한 느낌에 맑으면서도 애잔한 벤의 목소리가 더해져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벤은 올해의 마지막 앨범 ‘180°’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또 내년 1월 12일에는 서울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2019 단독 콘서트 ‘Bello’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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