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김효진기자]

파주시와 파주시민축구단에서는 2019년 홈경기 코믹편파 중계진 선발을 위한 공개 오디션을 오는 23일 진행한다.

 

2019년 파주시민축구단이 K3리그 어드밴스로 승격됨에 따라 시민들의 관심증대를 위해 내년 K3 홈경기에 투입될 캐스터와 해설자 등 중계진을 선발하며 이번 홈경기 코믹편파 중계진 선발 공개 오디션은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문산행복센터 소공연장에서 개최된다.

 

파주시는 한국 축구 요체로 자리 잡은 파주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를 소유하고 있는 축구 열기가 살아 숨 쉬는 곳이며 특히 파주시민축구단은 2018년 K3 하위 베이직 리그에서 준우승을 차지해 2019년에는 K3 상위리그인 어드밴스 리그로 승격되는 성과를 거뒀고 이를 계기로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더 많은 관람객이 유입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디션은 1차 자유과제, 2차 순발력 테스트로 진행되며 자유주제는 신청자가 원하는 축구경기 영상을 직접 선정해 팀별로 캐스터 멘트와 해설을 준비해오게 된다.

 

2차는 주최측에서 준비한 경기영상에 대해 현장에서 중계하는 것으로 평가하며 단 코믹하고 재미있게 파주시민축구단을 위한 편파중계를 해야만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다.

 

또한 행정고시 출신 개그맨인 노정렬 씨가 사회를 맡고 오디션에 직접 참여하지 않는 시민들도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

 

오디션 참가신청은 연령, 성별 등에 제한 없이 누구나 가능하며 중계진으로 선발될 시 소정의 상금과 함께 특전이 주어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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