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김효진기자]

충청북도는 반부패 주간을 맞아 12월 7일 충청북도교육정보원에서 도, 시·군, 충청북도교육청, 공직유관기관·단체 공무원 및 임직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특강과 청렴연극을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충청북도청렴문화제'의 일환으로 지난 9월12일 충청북도청렴사회민관협의회 발대식과 청렴한마당에 이어 개최된 것이다. 

 

먼저, 청렴특강은 공직윤리 및 청탁금지법 시행 2년여를 맞아 청탁금지법과 공무원행동강령 위반 등의 다양한 사례를 참석자들과 퀴즈로 풀어보는 형식으로 진행하여 강의의 지루함을 없애고 이해도를 높였다. 

청렴연극은 '슬기로운 공직생활'이라는 테마로 공직자가 지켜야 할 인사평가의 고충, 기업의 청탁, 친인척 청탁 등 있을 수 있는 다양한 사례에 대해 과거와 현재에 이르기 까지 일관된 주제를 옴니버스식으로 전문 연극인들이 재미있고 알기 쉽게 공연하였다. 



충북도는 2018년을 '청렴 1등도 달성'의 기반을 조성하는 해로 정하고 청렴·반부패추진시책 46개 과제를 선정하여 공직윤리 전담팀인 청렴윤리팀을 신설하였다.

 

또한 전국 최초로 충청북도청렴사회민관협의회를 구성하였으며, 전 직원 대상 맞춤형 청렴교육을 실시하였고 부패취약분야 청렴후견제 운영 등 다각적이고 체계적인 시책을 추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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