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밀리언마켓

[코리아데일리 정다미 기자] 래퍼 쿠기(Coogie)가 ‘유희열의 스케치북’ 무대를 꾸민다.

7일 소속사 밀리언마켓은 “쿠기가 오늘 밤 방송 예정인 KBS 2TV 음악프로그램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다”고 전했다.

쿠기는 이날 오후 6시 새 미니앨범 ‘EMO #1’을 발매하는데 이어 같은 날 방송하는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통해 지상파 데뷔 무대를 펼친다.

Mnet ‘쇼미더머니 777’을 통해 향후 국내 힙합씬을 이끌어나갈 차세대 랩 스타로 이름을 알린 쿠기의 데뷔 무대에 많은 관계자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쿠기는 이날 방송에서 선공개곡 ‘와이피(Wifey)’와 타이틀곡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 라이브 무대를 최초로 선보인다. 또 MC 유희열과의 인터뷰를 통해 재치 있는 입담도 뽐낼 예정이다.

특히 쿠기는 지난 5월 발표한 ‘Coogie’라는 곡의 가사를 통해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하고 싶은 바람을 밝힌 바 있어 눈길을 끈다. 가사로 밝혔던 꿈을 올해가 다 지나기도 전에 이루게 된 것.

쿠기는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를 마친 후 “예전부터 꿈꿔왔던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제 무대를 보여줄 수 있어 정말 기쁘다. ‘쇼미더머니 777’때와는 다른 느낌으로 무척 떨렸는데 관객 분들의 열렬한 호응 덕분에 무대를 잘 마칠 수 있었다”며 출연 소감을 전했다.

흐르는 시간에 따라 변화하는 우리의 사건 및 관계, 그로 인한 여러 감정(EMOTION)을 이야기한 쿠기의 새 미니앨범 ‘EMO #1’ 전곡은 7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한편 이날 방송되는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넬, 선우정아, 벤이 함께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꾸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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