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김효진기자]

오는 21일부터 군포시민들은 3천500원만 투자하면, 즐거운 겨울 스포츠를 7시간 동안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군포시는 5일 ‘2018~2019 눈․얼음 썰매장’을 복합생활스포츠타운 내 배드민턴장 저류지에 설치, 이달 21일 개장해 내년 27일까지 38일간 운영하며 특히 이번의 눈썰매장은 이전보다 더 길고 넓어져 이용자의 즐거움과 만족도가 더욱 클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시에 의하면 해당 시설에는 성인․유아용 눈썰매장과 공용 입장이 가능한 얼음썰매장이 설치되며 이 가운데 성인용 눈썰매장은 전년보다 길이가 10m 길어졌고, 유아용 눈썰매장은 폭이 2m 넓어지고 길이는 7m 길어졌다.



반면 상대적으로 평균 이용객이 적은 공용 얼음썰매장은 길이를 10m 줄여 전체 시설의 활용도가 높아지고, 어른들의 동행 아동 돌봄 또한 더 용이해졌다.

 

한편 군포시 눈․얼음 썰매장은 개장 이후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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