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안승희 기자] 최근 배우 견미리의 남편 이 모씨(51)가 주가조작 혐의로 1심에서 징역4년에 벌금25억원을 선고받아 논란이 됐다.

이에 지난 4일 "견미리의 홈쇼핑 출연이 불편합니다."라는 글이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왔다.

이어 "견미리의 홈쇼핑 방송퇴출을 청원한다. 남편의 주가조작에 대해 모른 척 방관한 채 사과 한마디없이 화장품을 팔고 있다."며 "홈쇼핑 방송사들도 견미리에 대한 문제를 알고 있는 것 같다. 생방송중에 나오는 시청자 톡을 막았다. 시청자의 비난을 차단하려고 꼼수를 부린거라 생각한다."고 항의했다.

또한 "견미리 남편의 주가 조작은 견미리 남편이 기획했으며, 이번이 벌써 세 번째다”라며 “주가조작은 사기보다 더 심각한 범죄다. 견미리 명의가 이런 범죄에 이용됐는데 피해자에게 사과 한 마디 없이 화장품만 팔고 있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청원자는 "남편 일이라 하더라도 일부 투자자들은 견미리의 이름, 견미리의 남편 그런 타이틀에 속아 투자했을 것”이라며 “최소한 본인 입으로 사과 하는 게 인간의 도리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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