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안승희 기자] 전북 현대 축구선수 손준호의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손준호 선수가 속해 있는 전북 현대는 5일 “미드필더 손준호가 오는 9일 오후 1시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HL층(지하 1층)에서 신부 김나현 양(26)과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전했다.

손준호와 결혼을 약속한 예비 신부 김나현은 미스코리아 경남 출신으로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4년간 사랑을 키워왔다.

손준호는 전북 현대를 통해 “4년이란 시간동안 연애를 하며 꿈꿔왔던 결혼식을 하게 되어 너무 행복하다"며 "항상 곁에서 큰 힘이 돼 준 예비 신부에 감사하고 더 큰 책임감을 갖게 된 만큼 그라운드에서 더 많은 에너지를 쏟아 내겠다”며 결혼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결혼식을 올린 후 손준호는 짧은 휴식기를 보내고 전주에 신혼집을 차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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