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본격연예 한밤' 캡쳐

[코리아데일리 안승희 기자] 지난 4일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 가수 비 부모 사기 의혹에 대해 방송했다.

이날 가수 비 측이 사기 피해를 주장하는 당사자에게 폭언을 들은 사실을 공개했다

비 측 법률대리인 김남홍은 “사기 피해 주장 당사자가 ‘남편이 똑똑했으면 마누라가 죽었겠냐’ 이런 식으로 비 아버지에게 말씀을 하셨다”고 밝히며, 피해 주장 당사자가 비 아버지에게 협박을 당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라고 전했다.

또한 김남홍은 “사실 이 사건은 간단명료하다. 객관적인 증거에 의해서 갚아야할 부분이 있다면 갚는다고 했다. 저희가 객관적인 증거를 하나도 보지 못했다. A씨 측은 만남 자리에 자료를 아무것도 갖고 오지 않았다 ”고 말했다.   

이에 피해 주장 당사자는 증거자료를 한 온라인 사이트에 사진을 올렸다. 하지만 상대방이 공개한 것은 차용증이 아니라는 것이다.

최근 스타 부모에게 "나도 돈을 떼였다."는 빚투 고발이 드러나는 상황에서, 국민청원 게시판에 "비의 부모에게 2500만 원 가량 빌려줬지만 돌려받지 못했다"는 글이 올라와 비도 빚투 논란에 휩싸였다.

이를 전해들은 아들 비는 큰 충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공식 입장을 통해 "사기 주장 상대방 측이 계속된 거짓을 주장할 시 관련 녹취록 일부를 공개하고, 원본을 경찰서에 제출할 것"이라며 강경 대응을 예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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