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1 '진품명품' 방송 캡처

[코리아데일리 정다미 기자] 트로트 가수 한여름이 ‘진품명품’ 장원에 등극했다.

2일 오전 방송된 KBS1 ‘진품명품’에 한여름이 출연해 스마트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한여름은 이날 데뷔곡 ‘방가방가’로 센스 있는 소개로 눈길을 끌었고, “첫 출연인 만큼 떨리지만 이 떨림을 열정으로 만들어서 열심히 해보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첫 출연에 장원에 등극한 한여름은 넓은 상상력과 논리적인 추론으로 스마트한 매력을 뽐냈다.

의뢰품인 유병, 오죽공예 빗접, 조선 중기 서예가인 김구 글씨 족자를 감상하는 과정에서 모양새만 보고 사용 용도를 정확하게 추론해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 정답을 맞힐 때마다 젊은 세대다운 밝은 에너지와 댄스로 기쁨을 표현하며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다.

한여름은 특유의 직관력, 날카로운 질문까지 완벽하게 갖추며 이계인과 함께 공동 장원의 영광을 안았다. 한여름은 “첫 출연인데도 이계인 선생님과 공동으로 장구를 얻어서 너무 감사하다”며 장원에 등극한 소감을 전했다.

이 날 방송에서 활약을 펼친 한여름은 방송 직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을 올리며 다양한 세대에 눈도장을 찍었다.

한편 한여름은 지난 5월 ‘방가방가’로 데뷔해 각종 방송과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는 15일에는 ‘2018 아침마당 꿈의 무대 동창회’ 콘서트에 출연해 소속사 식구 피터펀과 합동 공연을 꾸밀 예정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