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메이저나인

[코리아데일리 정다미 기자] 보컬 듀오 바이브의 윤민수가 팬들을 위해 역대급 역조공을 펼쳤다.

소속사 메이저나인은 지난 18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 달간 SNS를 통해 애타게 찾았던 ‘300’ 예선과 본선을 함께 한 팬 여러분들께 윤민수 프로듀서가 팀원들의 이름을 일일이 쓴 친필 사인 CD, 12월 바이브 단독 콘서트 ‘발라드림V’ 콘서트 티켓을 깜짝 선물로 준비했다. 가수와 팬이 함께 노래하던 순간의 감동을 다시 팬 여러분들께 또 다른 감동으로 되돌려 드린다”는 글과 함께 사진 및 동영상을 게재했다.

윤민수는 앞서 tvN ‘하나의 목소리 전쟁: 300’(이하 ‘300’) 현장에서 함께했던 팬들을 위해 깜짝 이벤트를 준비한 것. 공개된 사진과 영상 속에는 수북하게 쌓인 앨범에 사인을 하는 윤민수의 모습이 담겨있다. 영상 말미 사인을 마친 그는 팬들을 향해 하트를 그려 남다른 팬 사랑을 자랑했다.

윤민수는 지난 9월 말 종영된 ‘300’에 출연해 300명의 팬들과 환상의 호흡을 선보여 최종 우승을 거머쥔 바 있다. 그는 종영 후 SNS를 통해 “tvN ‘하나의 목소리 전쟁 : 300’ 윤민수와 함께한 300명 여러분들에게 바이브 윤민수가 감사의 마음을 담아 소정의 선물을 드립니다”고 프로그램에 함께했던 300명의 팬을 찾는 이벤트 공지를 게시한 바 있다.

‘300’ 무대에서 받았던 감동을 다시 팬들에게 되돌려 준다는 의미로 특별 이벤트를 준비한 윤민수는 참가자 각각의 이름이 담긴 친필 사인 CD와 올 연말 개최되는 바이브의 ‘발라드림V’ 서울 콘서트 초대 티켓을 이벤트 선물로 예고했다. 특히 콘서트 티켓만으로 4천만 원정도 예상되는 대규모의 역조공으로 남다른 팬사랑 스케일을 자랑했다.

한편, 바이브(윤민수, 류재현)는 오는 12월 29일부터 31일까지 이화여자대학교 대강당에서 2018 바이브 연말 콘서트 ‘발라드림Ⅴ- 당신과 함께’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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