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원정 ‘복덩이’로 트로트 대세녀 입증

[코리아데일리 정다미 기자] 18일 네티즌들로부터 주목을 받는 류원정은 신곡 ‘복덩이’를 발매하며 트로트 대세를 예고한 차세대 스타이다.

1994년 7월 31일 (24세) 대구광역시에서 출생한 류원정은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가수가 되기 위해 대학을 포기할 정도로 성인가요계 혜성처럼 등장한 국내 가요계 대들보이다.

특히 그녀는 2015년 KBS 후계자 오디션 우승으로 가요계에 데뷔한 계가 됐으며 지난 16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류원정의 새 디지털 싱글 ‘복덩이’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공개된 이후 인기몰이가 한창이다.

▲ 가수 류원정 (사진출처 안승희 사진부 기자)

그녀가 이번에 낸 앨범에는 ‘복덩이’는 ‘사랑해요 아버지’, ‘단 한 사람’이 수록된 싱글 앨범 ‘REBORN’ 이후 류원정이 약 6개월 만에 공개하는 신보로, 젊은 감각이 돋보이는 정통 트로트 곡. 마치 복이 데굴데굴 굴러오는 듯한 느낌으로 포문을 여는 이 곡은 어깨춤을 들썩이게 하는 흥겨운 리듬과 발랄하면서도 때로는 애틋하게 표현하는 류원정의 보컬이 일품인 곡이다.

이노래는 ‘복덩이 덩이 덩이야, 복덩이 덩이 덩이야’로 반복되는 가사와 중독성 강한 멜로디는 한 번 들으면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을 정도로 대중적이다.

그녀의 이번 앨범에는 박현빈의 ‘샤방샤방’을 비롯해 송대관, 장윤정, 홍진영, 신유 등 대한민국의 내로라하는 트로트 가수들과의 작업을 통해 트로트 시장의 대세로 떠오른 알고보니혼수상태, 김지환, 구희상이 의기투합했으며, 기타리스트 이성렬, 코러스 김현아 등 국내 최고의 세션들이 힘을 보태 더욱 완성도를 높여 팬들이좋아하는 곡으로 인기가도를 달리고 있다.

이번 앨범발표로 그동안 서정적인 멜로디와 가사의 정통 트로트 곡들을 주로 발매했던 류원정은 한층 더 젊고 흥겨운 신곡 ‘복덩이’를 통해 기존 팬들을 포함한 대중에 더욱 가깝게 다가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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