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김효진기자]

충청북도노사민정협의회와 충북경영자총협가 공동 주관하고 도내 근로자, 노사 업무 담당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세미나가 11월 15일 오후 3시 청주 더 빈 컨벤션 컨퍼런스홀에서 열렸다. 

 

총 2부로 나눠 진행되었으며 1부를 맡은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손영우 전문위원은 ‘전환기의 지역 사회적 대화 체제와 고용안정을 위한 노사민정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하였다. 

 

2부를 맡은 서원대학교 평생교육대 경영학과 조광주 교수는 ‘충북지역 고용 및 노동시장 실태에 따른 고용창출을 위한 개선과제’를 주제로 발표하여 사회적 대화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앞으로 노사민정협의회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였으며 특히 충북지역 대학 현황 및 구직성향, 채용 확대 및 매칭 방안에 대하여 노‧사‧민‧정이 큰 관심을 갖고 소통 할 수 있는 귀중한 자리가 되었다. 
 

‘하나된 노사민정, 행복한 충청북도’라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있는 충청북도노사민정협의회는 위원장을 중심으로 작년 7월 사무국 설치를 통해 거버넌스 체제를 구축하였고 올해 2월 진천 한화 큐셀리아 일자리 나누기 선언식,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노선버스기사 양성 노사민정 업무협약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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