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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크니, 1천19억원에 낙찰된 그림 무엇이길래?...생존작가 중 최고가
안승희 기자  |  kafka144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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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1.16  1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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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데일리 안승희 기자] 영국 작가 호크니의 1972년작 '예술가의 초상'이  9030만달러(약1019억원)에 낙찰됐다.  

세계에서 가장 인기있는 화가 중 한 명인 데이비드 호크니(81)의 1972년작 '예술가의 초상(수영장의 두 사람·Portrait of an Artist (Pool with Two Figures)'이 15일(현지시간) 뉴욕 크리스티 경매에서 예상가 8000만 달러를 훌쩍 뛰어넘은 9030만달러(약1019억원)에 낙찰돼 생존작가의 작품 경매가로는 세계 신기록을 작성했다.  

지금까지 생존작가 최고가 기록을 세운 작품은 지난 2013년 미국 작가 제프 쿤스(63)의 '풍선 개(Balloon Dog)'로, 당시 낙찰가는 5840만달러였다.

15일(현지시간)CNN에 따르면,'예술가의 초상'은 1972년 뉴욕의 한 미술품 거래상에 의해 1만8000달러에 처음 판매됐다.호크니는 지난해 CNN과의 인터뷰에서 "당시엔 많은 돈이라고 생각했었는데, 6개월이 채 안돼 5만달러에 다시 팔려나갔다"고 회고한 바있다.    영국 출신인 호크니는 20세기를 대표하는 화가 중 한 사람으로 평가받고 있다. '예술가의 초상'은  한 남성이 수영장 가장자리에 서서 물 속에서 수영하는 사람을 내려다보고 있는 모습을 표현한 것으로, 수영하는 사람은 호크니의 전 연인인 미국 화가 피터 슐레진저로 알려져 있다. 호크니 특유의 밝은 색감과 투명하면서도 역동적인 수영장 물의 표현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미술계에서는 '빅 스플래시'와 함께 '예술가의 초상'을 호크니의 대표작으로 꼽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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