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김효진기자]

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올해 신규 사업으로 추진 중인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중간검진 결과, 사업 대상 90명 가운데 53명에서 건강위험요인이 1개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 시범사업’이란 만성질환 건강위험군을 대상으로 보건소에서 지원하는 디바이스의 건강정보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자동 전송하고 의사, 간호사, 영양사, 체육지도자 등 보건소 헬스케어 전담팀의 모니터링을 통해 식생활, 운동지도 등 개인별 맞춤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하는 건강지원 사업이며 이번 중간 검진 결과, 건강위험요인 중 혈당의 감소율이 35.8%로 가장 높았다.

 

이어 중성지방, 허리둘레, HDL-콜레스테롤, 혈압순으로 높은 감소율을 보였으며 올해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서비스 참여 24주 후인 오는 12월 경 최종검진 및 방문상담으로 마무리 될 예정이다.

 

11월 중에는 모바일 건강관리의 한계점을 보완하고 생활 속 건강생활 실천의지를 높이고자 오프라인 소통마당을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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