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안승희 기자] 15일 오전 2019 수능 국어영역에서 오·탈자가 발견돼, 잘못된 내용을 바로잡는 '정오표'가 수험생 개인별로 발부됐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1교시 시험시간에 문제지와 함께 수험생 개인별로 정오표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답을 고르는 데 영향을 미칠만한 오·탈자는 아니"라며 "시험시간을 연장하는 등의 조치는 취하지 않고 정오표만 배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세종 정부청사에서 이강래 출제위원장이 "국어영역에 단순오기가 발견돼 정오표를 배부했다. 수험생들에게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고개숙여 사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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