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큐브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데일리 정다미 기자] 그룹 펜타곤의 이던이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전속 약 해지에 합의했다.

14일 오후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던과 전속계약 해지에 합의했습니다”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이어 “지금까지 함께 해준 아티스트와 팬분들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고 덧붙였다.

이던과 교제 중인 가수 현아는 지난달 15일 전속계약 해지에 합의했다. 두 사람 모두 열애설 이후 큐브엔터테인먼트와 결별을 한 것.

지난 8월 제기된 두 사람의 열애설에 소속사가 이를 부인했으나 현아가 직접 SNS로 “2016년 5월부터 만나기 시작했다”고 2년여의 열애를 공개했다.

당시 큐브는 “현아, 이던의 열애설에 대해 사실을 확인하는데 있어 커뮤니케이션 오류로 인해 잘못된 보도가 나가게 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솔직한 두 사람의 만남을 따뜻하고 애정 어린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 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은 활동을 중단했고, 지난 9월 13일 “당사는 아티스트 매니지먼트를 하는데 있어 서로 간의 신뢰와 믿음을 최우선으로 일해 왔다. 수많은 논의와 고심 끝에 현아, 이던 두 아티스트와는 신뢰 회복이 불가능 하다고 판단돼 두 아티스트의 퇴출을 결정지었다”고 공식 입장이 나왔으나, 같은 날 오후 “아직 공식적인 결정을 한 바가 없다. 이 문제 등을 논의하기 위해 이사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입장이 번복되기도 했다.

지난 달 15일 현아가 계약 해지를 한데 이어 이던도 큐브와 결별하게 되며 두 사람의 행보에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하 큐브엔터테인먼트 공식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큐브엔터테인먼트입니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14일 이던과 전속 계약 해지에 합의했습니다.

지금까지 함께 해준 아티스트와 팬분들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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