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안승희 기자] tvN '둥지탈출3'에서 송종국의 자녀 송지아와 송지욱 남매의 일상이 그려졌다.

방송에서 박잎선은 송중국에 대해 "엄마는 엄마가 해줄 수 있는 게 있고 아빠는 아빠가 해줄 수 있는 게 있지 않냐. 제가 아무리 노력을 해도 안 되더라. 아빠의 빈자리가 느껴진다"며 말했다.

이어 "최근 아이들을 위해 전남편 송종국과 가까운 곳으로 이사를 했다. 5개월 정도 됐다. 그 덕에 아이들이 아빠와 자주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

박잎선은 "이혼이 가장 힘들었다. 아이들에게 정말 미안했다. 특히 지아는 다른 아빠와 딸이 다정히 지나가는 모습만 봐도 펑펑 울었다. 그걸 보는 내 가슴이 찢어졌다"고 털어놨다.

그는 "최근 송종국과 친구처럼 지내며 사이가 많이 편해졌다.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헤어졌다고 원수처럼 지내지 말고 잘 지내보자 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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