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길맥컴퍼니

[코리아데일리 정다미 기자] 트로트 가수 류원정의 신곡 뮤직비디오를 슈퍼주니어 신동이 연출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14일 소속사 길맥컴퍼니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오는 16일 정오 발매 예정인 새 디지털 싱글 ‘복덩이’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류원정은 지난 5월 ‘사랑해요 아버지’, ‘단 한 사람’이 수록된 싱글 앨범 ‘REBORN’을 발매한데 이어 6개월 만에 새로운 싱글을 들고 다시 팬들을 찾는다.

공개된 영상 속 류원정은 청순하고 단아한 평상시의 모습 대신 짙은 메이크업과 파격적인 의상으로 그동안 보여줄 기회가 없었던 힙한 매력을 마음껏 뽐내 눈길을 사로잡았다.

티저 속에는 익숙한 트로트 리듬 대신 강렬한 힙합 사운드가 BGM으로 삽입되면서 류원정의 반전 매력을 한층 더 부각시켰다. 그간 자주 보여줬던 귀여움과 여성미 대신 폭발적인 카리스마를 내뿜는 반전매력에 음원과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특히 슈퍼주니어의 신동이 이번 뮤직비디오의 메가폰을 잡아 눈길을 끈다. 신동은 레드벨벳, 셀럽파이브, UV, 김희철X민경훈, 사무엘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작업하며 뛰어난 연출 실력을 드러낸 바 있어 이번 뮤직비디오에도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애틋하고 가슴 절절한 특유의 창법을 앞세워 정통 트로트 계보를 잇고 있는 류원정의 신곡에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파격적인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으로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내는 류원정의 새 싱글 ‘복덩이’는 오는 16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한편 류원정은 KBS2 ‘불후의 명곡’, KBS1 ‘가요무대’ 등에 출연해 뛰어난 비주얼에 실력까지 겸비한 트로트 샛별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 류원정은 장윤정을 잇는 트로트 대세로 급부상하며 다양한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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