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 김효진기자]

인천시 시립박물관은 8월 19일부터 12월 16일까지 매달 셋째 주 일요일의 상설음악회 ‘박물관으로 떠나는 음악여행’을 진행하고 있다. 

 

인천지역의 대표 공연프로그램의 하나로 자리매김한 박물관 상설음악회는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생활 향유를 위해 13년째 계속되고 있다. 

 

올해의 네 번째 공연은 퓨전음악밴드 ‘클랜 타몽’이 꾸미며, 11월 18일 오후 4시 예정이며 ‘클랜 타몽’은 전통예술을 전공한 아티스트들이 모여 한국 전통의 굿 음악과 춤을 현대의 클럽문화에 담아 새롭게 보여주는 팀이다. 이번 공연 제목은 ‘Catch_꿈에서 깨다’로 새로운 장르의 한국 음악과 춤을 선사하는 공연이 될 것이다. 

 

클랜 타몽의 콘서트는 다양한 연령대의 관객들에게 퓨전 한국음악이라는 장르로 음악을 선사함으로써 지역사회의 문화 수준을 향상시키고 전통 한국 음악을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이후 12월 16일에는 ‘인천 자바르떼’가 공연을 펼쳐질 예정이다. 

 

공연관람을 원하는 시민들은 11월 14일 9시부터 인천시립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아울러, 인터넷 예약을 못한 분들을 위해 당일 공연 30분전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입장권을 배부하고, 입장료는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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