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김효진기자]

인천시는 유관기관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인천지역 다문화가족지원과 관련한 민·관 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해 ‘2018년 제2차 다문화가족지원 유관기관 협의회’를 시청에서 8일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각 기관의 올해 다문화사업 진행 결과와 기관 연계로 추진성과가 좋은 사례를 공유하고, 내년에도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추진해 나가는 방안을 토의했으며 특히, 올해 신규사업인 사춘기 자녀를 위한 다문화캠프 지원사업과 다문화가족 행복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시된 중국의 날과 베트남의 날을 소개하고,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 온통 다문화가족 축제, 결혼이민자 학력신장 사업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성과를 이룬 사업을 소개했으며, 11월 24일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실시될 결혼이민자 자조모임 발표회의 많은 홍보와 참여도 부탁하였다.

 

또한, 2019년에 신규로 실시 될 결혼이민자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취업 컨설팅 및 교육훈련 등을 제공할 수 있는 일자리 지원사업, 다문화가족 자녀의 건강한 성장 및 안정적 학교생활을 위한 멘토링 사업 및 스포츠 체험교실 사업을 소개하고 관련 유관기관의 협력과 홍보 협조를 당부했으며 아울러, 시 교육청과의 협력으로 2019년에 실시될 예정인 결혼이민자 일자리 지원사업의 일환인 언어별교육지원단 교육사업과 다문화강사 파견사업도 많은 지원과 협조를 부탁하며, 관심 있는 결혼이민자의 많은 참여를 부탁하였다. 

 

이밖에도 시 지방경찰청, 출입국외국인청,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여성인력개발센터 등 올해 추진사업에 대한 성과와 내년도 사업 추진방향에 대한 홍보와 협조를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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